마포구, '2020년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523원 확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0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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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임금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0년 생활임금'으로 시간당 1만523원(월급 219만9307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마포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2020년 생활임금은 가계지출값, 빈곤기준선,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고려한 '서울형 3인 가구 가계지출모델'에 서울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산정됐다.

 

이에따라 구의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최저임금 시급인 8590원보다 1933원(22.5%) 높고 올해 생활임금인 1만148원보다 375원(3.7%)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와 구 출자 및 출연기관(마포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에서 직접 채용하는 근로자나 구비 100%로 지원하는 민간위탁 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단 국·시비 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여전히 우리사회에는 낮은 임금으로 생활을 감당하기 힘든 사례가 많다"며 "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임금 수준을 보장해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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