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국 최초 교회 대상 온라인 예배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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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예배 테스트를 하는 모습.(사진=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예배 지원에 나섰다.

 

지역내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있지만, 일부 소규모 교회에서는 인터넷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영생매체 조작의 어려움 등으로 온라인 예배를 하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최근 구청 구민청에 온라인 예배당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녹화 예배를 할 수 있도록 영상장비와 촬영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교회를 대상으로 영상매체 조작법 등의 온라인 예배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

 

현재 구에는 258개의 교회가 있다.

 

이 중 교회 43곳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예배를 전면 중단했으며, 교회 118곳은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지역내 종교단체와 긴급간담회를 열어 다중이 모이는 집회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 검토에 대해 요청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노래방연합회의 자발적 참여로 노래연습장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며, 몸은 멀리 두되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 하자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온라인 예배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참여한 종교계에 감사하며, 온라인 예배 영상 기술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총체적인 방역활동 등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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