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횡성군 둔내면, 자매결연 마을 간 나눔 실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6일 둔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와 필터를 종암동에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과 강원 횡성군 둔내면이 최근 자매결연 마을간 훈훈한 상생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앞서 2015년부터 종암동과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온 둔내면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종암동 주민자치회에서 나서 감자 200상자를 판매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에 최근 둔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답례로 종암동 주민들을 위해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150장과 필터 20여장을 보내왔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둔내면 주민들이 손수 재봉작업을 한 마스크는 26일 주민자치회를 통해 동주민센터에 전달됐고, 어른·장애인 등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한 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서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