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공공시설 승강기에 부착하는 항균필름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8 0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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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모든 공동주택 및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공공시설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좁고 밀폐된 공간으로 사람이 밀집되기 쉬워 직접 접촉 우려가 높으며, 또한 버튼 등을 통한 간접 접촉 가능성도 상존해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로 꼽힌다.

 

이에 구는 항균필름 지원을 해 지역내 전체 공동주택 총 186개 단지 내에 운영되는 승강기 1662개에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승강기 버튼 전용으로 제작됐다.

 

특허출원(제10-1997000호) 및 FITI 시험 연구소(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내구성 또한 우수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내 공동주택 승강기에 손소독제 2300개를 비치하고 ▲감염예방 행동수칙 안내문 부착 여부 ▲주민공동시설 잠정 휴관 권고 ▲자체 방역 및 감염 예방물품 구비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한 바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모든 공동주택, 보육 및 교육기관을 비롯한 공공시설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방역활동에 힘써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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