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월2~13일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내용은 ▲중랑구 전반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동 단위의 이웃간 소통 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만들기’ ▲동보다 작은 골목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공동체 만들기’ ▲동네 거점 장소(놀이터·공원 등)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네거점공동체 만들기’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뉘며, 복지·교육·환경·문화·안전·경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규모는 9000만원으로 사업유형별로 100만~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구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등 생활권이 구인 3인 이상 주민 및 비영리법인·협동조합 등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일사업으로 국가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의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2~13일이며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골목공동체 만들기’, ‘동네거점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이웃만들기’ 사업은 해당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에는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통해 총 52개 사업이 선정됐다. ▲마을에서 함께 아이키우기 ▲힘내라 중랑청년 ▲경청이음교실 ▲길고양이 옆엔 캣맘, 캣맘 옆엔 캣맘 ▲마을길 화분 만들어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이 선정돼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마을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그 지역의 주민”이라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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