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작년 불법ㆍ유해광고 7만6600건 적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16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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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1000명 선착순 모집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지난 한해 동안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ㆍ유해 정보 7만6600건을 모니터링했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첫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이를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6만5202건을 신고해 4만8473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이트, 블로그, SNS상의 불법 유해정보를 신고한 대표적인 예는 ▲출장 안마, 애인대행, 조건 만남 알선 및 홍보가 4만9287건(75.6%)으로 가장 많고, ▲성매매 행위 암시 용어, 가격 조건, 연락처, 이용 후기 등을 통해 성매매 업소로 유인하는 광고가 1만5119건(23.2%),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796건(1.2%)이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와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불법 성산업 감시본부)가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ㆍ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해 불법 성산업 유인 환경 차단 및 나아가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성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사이트 및 게시물을 신고하면 다시함께상담센터가 세부 검증 및 추가 채증하는 단계를 거쳐 서울시가 이를 취합해 해당 기관에 처리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일반 사이트ㆍ채팅 앱),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포털사이트ㆍ모바일 메신저 ID)가 사이트 폐지ㆍ삭제, 이용해지 등의 처리를 하게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10기로 활동할 시민 1000명을 16일부터 오는 2월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서울시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교육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벌인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기회가 있으며,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인센티브(문화상품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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