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 안심 원룸 인증’ 통해 여성 안전 도시 조성 박차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2 0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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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1호 여성 안심 원룸 인증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오른쪽)과 건물주가 인증서 부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성 1인가구가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 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1인가구 밀집 지역내 원룸을 대상으로 ▲관리운영체계 ▲조경·조명 ▲현관문 방범장치·비상벨 설치 여부 등 총 52개 항목을 진단해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안심 원룸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대상은 여성 1인가구 밀집 지역내 원룸이며, 원룸 건물주나 거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한다. 

 

인증받은 원룸에는 인증서를 수여하며 ▲디지털 비디오창 ▲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여성 안심 홈 4종 세트’ 등을 지급한다.

 

인증 후에도 건물주는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 및 개선에 힘써야 한다.

 

관악경찰서는 인근지역 순찰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한다.

 

구는 앞으로 전국원룸협회와 협업해 원룸 범죄예방 진단 및 시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조원동에 위치한 원룸 1곳을 여성 안심 원룸으로 인증하고 ‘제1호 여성 안심 원룸 인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인증식은 박준희 구청장과 관악경찰서 관계자,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 원룸 인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인증 원룸 현판 제막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이번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여성 1인가구가 느끼는 생활속 불안을 덜고 함께 누리는 안전기반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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