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만나는 '16세 유관순'의 치열했던 삶과 최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9 1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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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강서구립극단 정기공연 '유관순의 사명'
아우내장터 만세운동 체포~사후 전 과정 담아
 홍보포스터.(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월6~8일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강서구립극단 제37회 정기공연 뮤지컬 <유관순의 사명>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유관순의 사명>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유일 구립극단인 강서구립극단 ‘비상’에서 특별히 준비한 연말 정기공연이다. 

 

16세 가녀린 여학생의 생애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로, 3.1독립만세운동부터 뜻을 굽히지 않으며 일제 폭거와 맞서 싸운 비장한 최후까지 전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공연은 1919년 3월1일 오전 9시, 아우내 장터에서 시작된다.

 

3000여명의 시위군중 앞에서 유관순이 단상에 올라와 원수 일본을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자고 외친다. 이어 체포된 유관순 열사의 고문 장면으로 이어진다. 일본 헌병과 친일파 형사로부터 구타와 심한 고문을 받지만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저항한다.

 

마지막 장면은 유관순 열사의 사후를 다뤘다.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숨진 유 열사의 장례식이 가족과 같은반 학생 몇 명만 참석이 허락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은 오후 4시로 총 3회 마련된다.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5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올해 연말 정기공연은 유 열사의 이야기를 다루게 됐다”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 열사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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