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내 버스정류장 20곳에 온기텐트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9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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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경찰서 사거리에 설치된 온기텐트에서 구민들이 추위를 피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내 버스정류장 20곳에 버스대기시간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기텐트 ‘온기종기(溫氣綜氣)’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온기텐트는 이번에는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설치됐다.

 

구는 우선 시설물의 안정성과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비닐커튼식에서 미닫이식으로 텐트의 구조를 변경했으며, 설치장소 또한 2018년보다 6곳을 늘렸다.

 

주요 지선버스 정류장에 성인 15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인 폭 1.6m, 길이 2.8m로 설치됐다.

 

특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따스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버건디(와인색) 계열로 디자인해 타 자치구와 차별성을 뒀다.

 

또한 구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기텐트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1일 2회 청소한다. 

 

이밖에 운영시기 또한 오는 2020년 3월 중순까지 운영하되 기후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구민들이 한겨울 추위로부터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설개선 및 추가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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