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한 입국 외국인 205명 전수조사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3 16:3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소재불명 65명은 추적 중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1월13~25일)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달 2일 기준 140명이 출국 및 연락처가 확인됐으며,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서는 출국확인과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 1월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시 신고된 주소지를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205명 중 39명이 출국 확인됐고, 연락처가 있는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85명 중 1월31일~2월1일 주말 동안 20명을 추가로 위치 파악해 현재 총 101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진행 중이다.

2일 현재 위치 파악이 아직 안 된 외국인 6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 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해 나간다.

1월13일부터 1월25일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이며,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위치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불명확한 외국인 65명은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출국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신속한 추적조사를 실시해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