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한폐렴 확산 차단··· 복지시설·도서관 전면 휴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5 1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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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평생학습동아리설명회도 취소

▲ 이동진 구청장(왼쪽)이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5일부터 지역내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0곳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휴관 시설은 ▲구립노인복지센터 ▲구립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김수영 문학관 등 문화시설 ▲도봉구민회관 ▲창동문화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자치회관(마을활력소 포함) ▲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여성센터 ▲청소년이용시설 등이며, 해당 시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다중이용시설 휴관 조치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팝업 게시, 게시판 안내문 부착, 수강생 개별 문자 발송 등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사전 안내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시설내 우한폐렴 예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어린이집, 노인 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 485곳에 긴급 특별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구 보건소 6층에 대응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 취약계층 및 주민 접촉기관에 마스크 5만개, 손소독제 4000개 등을 배부하고 구청 및 보건소 등 주요시설에 열화상감시카메라 4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달 초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봉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와 ‘도봉구 평생학습동아리 도봉드리 사업설명회’ 등을 전면 취소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중단 조치에 구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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