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9~23일 '다시 바라보다' 기획전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8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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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책과 영화의 만남 '다시 바라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구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를 통해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 심윤경 소설가의 <설이>를 중심으로 최종 후보도서 정은의 <산책을 듣는 시간>, 김금희의 <경애의 마음>, 이기호의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까지 총 4권의 테마 연관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인문학적 교류를 나누는 행사다.

첫 번째 테마 설이에서는 정희재 감독의 히치하이크, 박석영 감독의 재꽃,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차성덕 감독의 영주, 정지우 감독의 4등, 신수원 감독의 명왕성 등 6편의 장편과 김수영 감독의 능력소녀, 조윤선 감독의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송주성 감독의 혜리, 정형화 감독의 빛나는 츤츤 4편의 단편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19일에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진행으로 <설이>의 심 작가와 히치하이크의 정 감독이 만나 소설과 영화 속 어린 소녀와 주변 인물의 관계를 통해 성장의 의미를 다룬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재꽃의 박 감독과 영화 속 어린 주인공 '해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장해금 배우, 김태희 배우 그리고 더 스크린 정유미 기자가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두 번째 테마 산책을 듣는 시간에서는 정은 감독의 찾았다,

포커스아웃 소년 씽크아웃 소녀를 만나다와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여선화 감독의 단편작품 별들은 속삭인다를 상영한다.

20일에는 정 감독의 단편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세 번째 테마인 경애의 마음에서는 주인공처럼 수많은 문제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 시대의 젊은 초상을 그리는 정형석 감독의 성혜의 나라, 최현영 감독의 막다른 골목의 추억을 선보인다.

오는 23일에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 감독, 송지인 배우, 강두 배우가 청춘의 삶과 정체성에 대하여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 테마인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에서는 감정을 주고받는 일에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엮은 영화를 상영한다.

소설처럼 단편영화 배급사 센트럴파크와 필름 다빈의 김나경 감독의 내 차례, 차정윤 감독의 상주, 김후중 감독의 꼬리, 박우건 감독의 미나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에서 설이, 산책을 듣는 시간 낭독공연을 통해 구 올해의 한 책의 감동을 진솔하고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의 전 작품은 무료로 상영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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