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동물 정책 추진·반려문화 정착 교육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6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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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동물 복지 관련 추진 계획을 세우고 동물 복지 활성화와 동물과의 상생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구는 지난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신설해 ▲반려동물 돌봄 문화 선도 ▲동물의 생명 존중 및 구민의 정서 함양 ▲사람과 동물이 함께 누리는 동물 복지 도시 조성 ▲반려동물 정책 홍보 및 구민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망 구축 등 4대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구 홈페이지에 ‘반려동물 메뉴’를 별도로 개설해 동물 관련 통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문제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행동전문가의 맞춤형 교육 및 개인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인 대상 교육인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교육’도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견을 키우며 준수해야 할 사항을 홍보·지도하는 ‘찾아가는 동물 에티켓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수의사, 동물 보호 분야 전공자 등 관련 분야에 경험이 있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 6명을 위촉해 공원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이 지켜야 할 에티켓(펫티켓)을 알려주고 동물 학대 행위 예방 캠페인 및 동물 복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반려동물과 주민 누구나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월4일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하는 체험 및 반려견 건강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미성숙한 반려문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대두되고 있다”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 및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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