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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1월2일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용산구 이태원로 224-19)에서 '제9회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 용산구 미(米)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쌀'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오전 11시~오후 1시)와 나눔파티, 시상(오후 1시~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로코, 베트남, 필리핀, 파라과이, 중국, 일본 등 6개국 참가자(결혼이민자) 24명이 오징어 매운 새우밥, 소고기 쌀국수, 아로즈 칼도(닭 죽), 께소 데 아로스(쌀치즈), 양로퐌(양고기 볶음밥), 5색동덮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요리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조리과정, 맛, 작품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 1~3등 순위를 정한다.
단, 대회 의미를 살려 참가팀 모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만들어진 음식은 참관자들과 나눠 먹는다.
아울러 구는 31일까지 대회 참관자 100명을 모집한다.
외국 음식, 문화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황혜신 센터장은 "지역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자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민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센터는 요리대회 외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이벤트 부스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내·외국인이 사이좋게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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