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오는 28일부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5 1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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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대응체계 점검
 지난해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8일~11월1일 지진, 화재 등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 및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구립 어린이집, 성심모자원 등 3곳에서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취약시설 자체 화재대피훈련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는 29~30일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진·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시설물 수습·복구에 대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먼저 토론훈련(오는 29일)은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과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등의 유관기관이 재난상황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펼치며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이어 현장훈련(오는 30일)은 상주인원 6000여명, 최대 3만5000명이 수용 가능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5.0 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한 도시가스 폭발과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에는 구보건소, 소방서, 순천향대 병원 등 20개 유관기관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구민 등 약 80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성장현 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화재발생 ▲초기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수습복구 ▲강평 및 격려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화재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내부에 유해화학 물질이 유출되는 등의 복합 재난상황에서 시설관계자의 초동대응, 시설이용객 대피, 긴급구조기관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구청 및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활동 등의 재난에 대응하는 전과정을 시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이밖에도 오는 31일 구청사에서는 직원 및 내방 민원인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훈련을 한다. 

 

성 구청장은 "지진·화재 등 각종 유형의 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대책 수립 및 재난 발생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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