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교~망우리공원'에 3.1절 101주년 기념배너 태극기 300개 게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7 17:03: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年 4회 분기별 교체
애국지사·문화예술인등 소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7일 '제101주년 3.1절'을 기념해 망우로 3.8km구간(중랑교~망우리공원)에 배너형 태극기 300조를 게양했다.

배너 1면에는 태극기, 2면에는 망우리공원에 안장돼있는 애국지사·문화예술인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연 4회 분기별로 교체할 예정이다.

분기별 주제는 ▲‘3.1운동 101주년과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봄) ▲‘망우리공원에 울려 퍼지는 독립의 소리’(여름) ▲‘꽃피는 망우리공원, 문학의 즐거움’(가을) ▲‘망우리공원의 인물들’(겨울)이다.

이번에 게양된 배너형 태극기는 3.1절이 지난 이후에도 상시 게양돼 망우리공원을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망우리 공원에는 3.1운동의 영웅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한용운·오세창 등 독립운동가, 박인환·이중섭·이인성·지석영 등 문화·예술·의료 각계각층의 주요위인들이 잠들어 있다.

구는 망우리공원을 이전부터 서울 최고의 역사문화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서울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9년 ‘광복 74주년 8.15기념 역사기억성금’ 모금사업을 추진, 태극기 배너를 제작ㆍ게양해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애국지사를 기념하고 모금된 성금 중 일부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로부터 기부 받아 배너형태극기를 게양하며 박인환·방정환·이중섭·한용운 등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한국 근현대사 주요 문화예술인의 업적을 기렸다.

류경기 구청장은 “망우리 공원은 서울에 유래 없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올해 망우로에 망우리공원에 계신 애국지사·문화예술인을 기념하는 배너를 상시 게시하여 서울시민에게 망우리공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