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주간 모든 집회 중단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7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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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교회연합회, 온라인 예배로 대체

▲ 이승로 구청장과 교회연합회 임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회 차원의 협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구 교회연합회가 26일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온라인(영상) 예배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길성운 교회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이승로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성북구 교회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당분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과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구입비 등 긴급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길 회장은 "확진자의 회복과 방역당국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해 기도하고,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전력하고 있는 행정에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심각 단계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협조와 동참이 중요한데 교회에서 먼저 집회 중단과 온라인 예배 진행 등을 결정해 준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면서 "45만 성북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각자의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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