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버려지는 종이팩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가세요”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3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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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종이팩을 모아오면 동주민센터에서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종이팩 1kg을 모아 지역내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친환경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0리터짜리 1장을 교환해준다. 

 

종이팩 1kg은 200㎖ 100장, 500㎖ 55장, 1000㎖ 35장에 해당한다. 

 

종이팩은 우유·두유 등을 포장하는 데 사용되는 용기로 종이컵은 포함되지 않는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압착해 가져오면 된다. 

 

반드시 물에 씻어 펼친 후 말려야 종이팩이 부패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리사이클링 마켓(상계5동 한신아파트 3차 정문 앞)에서도 종이팩 교환뿐 아니라 폐건전지와 폐식용유를 무상 처리해준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며, 폐식용유는 비치된 수거통에 배출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이렇게 버려지는 종이팩을 재활용만 잘해도 연간 105억원의 경제적 비용 회수효과가 있다. 

 

구는 재활용률 향상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2015년부터 리사이클링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리사이클링마켓까지 가야 하는 불편과 운영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2018년 3월부터 동주민센터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연간 버려지는 종이팩은 우리나라 인구 3분의 1에 해당하는 국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화장지 양”이라며 “종이팩 재활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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