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 금속제품 특화상권 41곳 간판 교체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4 2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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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이 교체된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래동 금속가공 제조업체 41곳의 간판을 알기 쉽고 깨끗한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문래동 1~6가를 문래동 금속제품타운으로 지정하고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문래동 4가 일대(도림로 141다길) 소공인 업체 중 정비가 시급한 41곳을 선정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제작 및 교체 작업을 마쳤다.

처음 온 방문객도 원하는 업체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사업장을 주요 업종과 공정 등 유형별로 구분하고 색깔을 달리했다.

연두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 파란색 5가지색을 활용해 각각 ▲소재:철강, 비철 등 ▲선처리가공:선반, 밀링 등 가공 ▲후처리가공:연마, 연사, 열처리 등 ▲표면처리:도금, 코팅 강화 등 ▲공구·기타 등으로 분류했다.

또한 상호 위에 작은 글씨로 업종을 설명하고 나사 등 금속제품을 표현하는 그림을 삽입해 알아보기 쉽게 바꾸고 재미까지 더했다.

아울러 통일성 있는 디자인과 동일한 글자체, 크기를 사용해 제각각인 광고판으로부터 오는 시각공해를 해소하고 깨끗한 골목으로 조성했다.

이밖에도 구는 금속제품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안전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3D 설계기술 교육,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고 거리의 첫 이미지를 좌우한다”며 “알기 쉽고 깨끗한 간판 교체로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친근한 거리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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