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3일 거주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1 16:28: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용산구 이태원로 224-19)에서 '2019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어교육 종강식 및 수료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말하기 주제는 한국의 맛, 멋, 정(情) 등으로 ▲한국에서 먹어 본 맛있는 음식 ▲한국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 ▲한국 생활에서 겪은 따뜻한 경험담 등에 관해 이야기하면 된다.

그 외 자유주제도 가능하며, 미리 원고를 준비해야 한다.

센터 회원 또는 구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 자료실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이날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황혜신 센터장은 "외국인들이 그간 공부해 온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국 또는 한국에서 경험한 생활수기를 발표함으로써 문화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한국어교육 종강과 더불어 말하기 대회를 열고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도 많이 오셔서 대회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