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베트남 퀴논시 소개 책자 발간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4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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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퀴논소식' 표지.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베트남 퀴논시의 소식을 담은 '제1호 퀴논소식'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퀴논소식은 구 산하 용산국제교류사무소가 만든 소책자로 한국어와 베트남어 2개 버전으로 지난 2월 말 처음 발간됐다.

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꾸이년 세종학당 페이스북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구는 매달 1호씩 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는 11쪽 분량으로 사무소 최근 소식과 주요활동, 퀴논시 뉴스, 현지 관광지와 추천음식, 사무소 직원소개 등을 담았다.

먼저 최근 소식에는 ▲퀴논시(꾸이년) 세종학당 2020년 방학특강 ▲퀴논시 신년인사회 참석 ▲퀴논시장 사무소 내방 등이 소개됐다.

꾸이년 세종학당은 구와 세종학당재단이 함께 2016년 국제교류사무소내에 설치한 한국어·한국문화 전문 교육 기관이다.

현재는 사무소 3층 교육장, 퀴논평생직업훈련원 1층 교육장 2곳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한 학기 수강생은 10개반 300명 내외로 지난 1월에는 한국의 사계절 알아보기, 부채 만들기 같은 특강이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퀴논시 뉴스로는 '2020년 아세안 청정 관광도시 부문 최우수도시 선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16일 부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Bandar Seri Begawan)에서 열린 '아세아 관광포럼'에서 퀴논시가 청결, 안전, 관광인프라 등 7가지 기준을 충족,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2등은 베트남 후에시, 3등은 베트남 붕따우시가 각각 선정이 됐다.

이외에도 소식지에는 끼꼬 해변, 탑도이 등 현지 관광지와 음식(반세오)을 상세히 다뤘다.

끼꼬 해변은 초승달 모양 해안선, 에메랄드빛 바다, 포근한 백사장을 갖춘 퀴논 대표 관광지며, 탑도이는 과거 베트남 중부를 지배했던 참파 왕국의 유적지다.

이와 함께 새우, 소고기가 들어간 반세오는 퀴논시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사무소 직원 소개는 인터뷰 형식으로 쓰여졌다.

현재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는 윤성배 소장을 비롯한 구청 파견 직원 2명, 꾸이년 세종학당 교원 1명, 통역원 1명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퀴논에서 겪은 에피소드, 올해 새해소망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2016년 용산구-퀴논시 교류 20주년을 맞아 현지에 국제교류사무소를 설치한 지 어느새 만 4년이 지났다"며 "퀴논소식을 통해 현지 활동을 용산구민, 퀴논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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