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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복지플래너가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내 고독사 및 은둔형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고독사 고위험군인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따르릉~ 행복라인(Line) 모니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지역내 취약계층 약 4000가구(지난해 12월 3975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이들의 안부를 1차로 확인한다.
음성동보시스템을 활용해 총 4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를 발송한 후 대상자가 전화를 미수신할 경우 각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해 2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확인 결과 대상자의 신변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복지플래너는 주거환경·의료·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에게 맞는 복지지원책을 연계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이 사업은 월 1회 추진되기 때문에 안부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따라 구는 그동안 추진해온 모니터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모니터링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 착·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특정기간(1~10일) 동안 통신 기록이 없을 경우 이들의 신변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즉시 돌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이 복지체계에 접근하지 못한 채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정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꾸준하며 사후대처가 아닌 예방이 사업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 사업과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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