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3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4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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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사랑 로고젝터 화면.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자살률 감소 및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지역내 3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로고젝터란 이미지와 문자로 구성된 유리렌즈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투영하는 장치다.

앞서 구는 2013~2017년 5년 동안의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률 및 지역별 특성을 집계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는 고위험 지역 중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번3동 우체국 부근 한천로105길, 모텔 등 숙박업소 밀집 지역인 수유사거리 인근 도봉로77길, 타 지역 거주자들의 투신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북한산 초입의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로코젝터를 설치했다.

특히 로고젝터 화면에는 ▲힘들고 지칠 때 들어줄게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나눠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힘들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마음이음상담전화 번호가 함께 기재돼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로고젝터의 문구가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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