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현행 노인돌봄사업을 전면적으로 통합·개편한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는 자격기준 및 소득수준 등에 따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개별적으로 운영돼 각 사업간 중복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다.
이에 서비스를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처지에 따라 받을 수 없던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2개 권역으로 나눠 제공된다.
왕십리·마장·사근·행당·응봉·송정·용답동 지역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금호·옥수·성수동 지역은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서비스는 ▲안전 지원(안부 확인) ▲사회 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생활교육(건강 관리) ▲일상생활 지원(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개인별 욕구와 필요에 따라 통합·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전담 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65명을 포함해 총 70명의 수행인력이 지역내 1000여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오는 3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구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 대비 5억원을 증액해 총 12억원의 맞춤돌봄 예산을 편성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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