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투리 텃밭 무료 분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5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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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수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2020년 자투리 텃밭'을 운영해 구민 및 구 소재 단체에 무료로 텃밭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부터 구가 추진해 온 자투리텃밭 사업은 도심속에서 흙을 만질 기회가 적은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자투리텃밭 운영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올바른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거래장터 및 나눔행사를 상·하반기 2회 개최해 판매수익금과 잉여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과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올바른 농업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구가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2곳으로, 상암두레텃밭(마포구 상암동 1691) 67구획, 삼각교육텃밭(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69-3) 18구획 등 총 85구획(구획당 약 16.5㎡)이다.

상암두레텃밭은 개인에게 65구획, 경로당에 2구획 분양하고 삼각교육텃밭은 어린이집 등 단체에 18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0년 2월17일) 기준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구인 주민 또는 구 소재 단체로 1가구(단체) 당 1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이행협약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민등록등본(개인에 한함)과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아울러 구는 최종 참여자(참여 단체)를 접수 기간이 지난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투리텃밭 신청접수 및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구의 가족과 이웃들이 다함께 텃밭을 가꾸며 작물을 재배하고 그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도심 속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자 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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