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회로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범죄예방 안심길 조성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7 1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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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시트등 설치

▲ 미러시트 설치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최근 연세대학교 서문 인근 연희로8길 13 일대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범죄예방 안심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원룸주택 40곳의 1층 출입문에 '미러시트'(Mirror Sheet)를 부착했다.

이에 따라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뒤를 볼 수 있어 안정감을 주며 위기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비밀번호 노출 방지 효과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구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길안내 표시가 필요하다'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막다른 길' 안내판 12개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안내판을 통해 보행자가 큰길로 벗어나고자 할 때 혼동을 줄여 줌은 물론, 길을 잘 모르는 행인이 무심코 막다른 길로 들어가 오해를 받을 소지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위기상황시 비상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안내판'도 2곳에 설치했다.

특히 '위급시 비상벨을 누르세요, 서대문구청 관제센터와 대화가 가능하며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란 문구에 비상벨, 경찰차, 방범카메라 등의 디자인 도안을 더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이밖에도 골목길 미관 개선을 위해 전봇대에 특수 도색을 해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한 불법 광고전단 부착이 어렵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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