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6310억원(12.05%↑)과 특별회계 287억원(1.04%↑) 등으로 증액 편성됐다.
오는 2020년도 예산(안)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 확대 ▲구민 체감형 생활환경 향상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 증진 등에 집중 편성해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두 살기 좋은 영등포 구현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32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0.80%를 차지한다.
이 중 ▲노인 일자리 및 돌봄 서비스 지원 155억원 ▲노인 여가 복지시설 확충 9억원 ▲장애인 시설 조성 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키움센터 및 아이랜드, 여성·청소년 공간 조성 및 운영에 33억원을 반영해 올해보다 421억원 증액 편성했다.
또한 교육·관광 예산은 올해보다 38% 늘어난 510억원을 편성했다.
▲도서관 조성 및 시설 개선 92억원 ▲체육시설 건립 및 시설 확충 58억원 등으로, 문화·여가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분야다.
일방통행로 및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등에 16억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올해 대비 138.09%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상 개선 사업으로 성과를 이룬 ‘탁 트인 거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보행 환경 개선 사업에 16억원, 공중선 정비 및 지중화 사업에 21억원을 편성, 쾌적한 보행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분야 예산에 올해 대비 19.13% 증액한 388억원을 편성했으며, 하수시설물 및 정화조 등에 의한 악취 저감 사업에 11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 증진을 위해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17억원 ▲청년 창업 지원 및 생태계 조성 1억6000만원 ▲여의도 국제금융 및 의료특구 활성화 5억7000만원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31억원 등을 편성했다.
2020년 예산안은 20일 시작되는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세출 구조 조정과 역점사업 투자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올해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모든 구정 역량을 모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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