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역·롯데百 영등포점 임시 폐쇄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4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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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신속 방역작업 완료

▲ 채현일 구청장이 23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방문해 임시 휴점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3일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영등포역 및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임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372번째 확진자(65ㆍ여성)는 지난 19일 남편과 함께 오전 8시51분께 대전발 무궁화호에 탑승해 영등포역에서 하차했다.

이어 영등포역에서 지하철 1호선에 탑승해 신도림역 2호선으로 환승, 관악구로 이동했다.

이후 관악구에서 신도림역을 거쳐 오후 3시경 영등포역에서 하차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영등포역에서 오후 3시19분 대전행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구는 즉시 영등포역 관계자에게 연락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역 승강장, 계단, 에스컬레이터, 지하철 연결통로 및 시설물 등 주요 동선에 대해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23일 오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공문을 보내 영업장을 임시 폐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독, 직원 건강 전수 모니터링 등도 요청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건물 외부 및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통행로 전체에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방역작업을 했다.

구는 향후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진자 접촉자 조사를 하고, 감염 확산 차단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며 “24시간 방역 체제로 총력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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