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방위훈련 모바일 고지 서비스 시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9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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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 교육훈련 모바일 소집통지 예시.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민방위대원 2만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모바일로 고지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지역 민방위대장(통장)을 통해 대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통지서를 전달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방문 시간대에 사람이 없는 경우 통지가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낮 시간대에는 가구원이 부재중일 때가 많아 통지서 전달이 점점 더 어려워질뿐만 아니라, 이는 교육 참석률의 저조로 이어져 과태료 부과 등 불참자에 대한 행정조치가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자치구 담당자가 교육대상자를 선정하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거쳐 민방위대원에게 통지서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수집하는 대신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식별값(CI)을 사용한다. 문서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시스템을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통지서를 수신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종이통지서를 출력해 방문전달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중 공인전자문서 중계사업자와 서비스를 계약해 오는 3월부터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통지서 출력, 방문 등에서 발생되는 행정낭비를 줄이고 민방위 교육훈련의 참석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을 펼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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