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란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의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사회적ㆍ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물건,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하려는 지역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단, 공유사업의 참여와 수혜 대상이 서대문구민이어야 한다.
구는 ▲공구와 아이용품 등의 물건 공유 ▲요리, 영상제작 등의 지식 공유 ▲주차장, 창고, 텃밭 등의 공간 공유 ▲학교내 공유문화 확산 교육 등을 사업의 예로 들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3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구 공유촉진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지표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공유영역을 확대하는 창의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사업과 사업비 운용 계획 타당성, 지역 특화성 등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자생적인 공유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같은 공모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예산 규모를 지난 2019년 대비 50% 증가한 총 15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한 기업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받는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3월 중 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민간 영역의 공유 기반 확산이 사회적 문제 완화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뜻을 함께 하는 단체와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구는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언어·문화 공유 ▲중ㆍ장년층 미디어 리터러시(정보해석력) 향상을 위한 재능 공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신촌 지역 정수기 공유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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