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응 총력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9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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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
응급실 방문 환자 선별진료

▲ 지난 27일 구 보건소를 방문한 이승로 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 시스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수립과 시행 계획'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을 수립한 바 있는 구는 27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이승로 구청장의 지휘 하에 구 보건소장이 방역대책반장을 맡아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대책반은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기관관리팀, 접촉자관리팀으로 구성해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접촉자 관리, 격리병원 이송 등 '일일능동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 보건소의 독립된 공간에 음압시설과 개인 보호구를 갖춘 '선별진료소'도 가동 중이다.

상황 발생시 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진료와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의료원과 연계해 응급실 방문 환자에 대한 선별진료 체계도 강화했다.

이밖에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복지관 등 주민 다중 집합 장소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구비하는 한편, 구청사와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입구에는 감염증 예방 수칙을 담은 배너도 설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손 씻기,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증상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응급 전화번호 안내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구에서 주관하는 대 시민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는 한편, 구민안전 확보와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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