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예산 5590억 편성··· 복지·미래 도시 중점 투입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6 1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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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647억↑··· 사상 최대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647억원(13.1%) 증가한 총 5590억원(일반회계가 5402억원ㆍ특별회계가 18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의회에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은 1995년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5G 신기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미래도시 조성과 빈틈없는 그늘망 복지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구는 구민의 더 나은 삶과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도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314억원(12.3%) 증액된 총 2862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노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 742억원과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에 24억원을 편성했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생활권 보장에 482억원, 장애인 복지에 21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전화 한 통화로 복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 9988 콜센터’를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전국 최고의 출생·보육 환경 조성과 늘어나는 돌봄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출산 지원과 ‘돌봄 SOS센터’설치 등에 총 1005억원의 예산을 반영한다.

아울러 구의역 일대가 서울시로부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의역 일대에 벤처기업과 5G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기술 도시’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하에 2020년도에 사상 최대인 총 395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노인, 장애인, 여성을 위해 연 4885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대비 22억원이 증액된 83억원을 편성했고 노인의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지원하는 광진시니어클럽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민선7기의 핵심 가치인 안전, 청소, 주거환경 분야 개선에 총 649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장 확보를 위해 50+캠퍼스, 중곡동 배나무터 공원 등 공영주차장 건립에 94억원을 편성해 지역주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실효방지를 위해 91억원을 편성해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한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CCTV·블랙박스 설치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소행정 서비스에 전년보다 14억원 증가한 265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구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올해 대비 21억원 증액한 91억원을 편성하고, 군자동, 구의2동 복합청사내 공공도서관 건립과 ‘10분 동네 생활 SOC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독서실 건립 등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및 운영에 37억원을 편성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행복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지혜를 모았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전재정 및 균형 재정 운용기조 하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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