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5개동 주민자치회 닻 올린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01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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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주민위원 모집
마을정책 계획·실행 수행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한 미아동·삼각산동·번3동·수유2동·인수동 등 총 5개동의 주민위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회는 기존 자문기능을 수행했던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마을 정책을 직접 계획·실행할 수 있는 권한이 강화됐다.

1일 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시범동 거주 주민 및 해당 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각 시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자는 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학교과정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22일부터 11월3일까지 동별로 운영된다.

이어 구는 과정 이수자 중 위원을 시범동별로 공개 추첨해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강북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할 구 마을자치센터를 민간 위탁했으며, 9월에는 동 자치지원관 5명을 각 시범동에 배치해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방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대표기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사항은 각 시범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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