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학생 속속 입국··· 용산구, 28일 숙명여대 방역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5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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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엔 '긴급 보육'

▲ 지난 20일 꿈나무종합타운을 찾은 성장현 구청장(오른쪽)이 관계자로부터 영유아체험실 운영 중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대응을 위해 구에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450곳 중 66%(301곳)를 운영 중단 또는 축소 조치했다.

운영을 중단한 시설로는 경로당(88곳), 어린이집(119곳), 노인복지시설(2곳), 주민자치회관(25곳), 작은도서관(13곳), 종합사회복지관(2곳), 장애인복지시설(3곳), 청소년공부방(6곳), 헬스장(9곳), 글로벌빌리지센터(2곳) 등이다.

또한 꿈나무종합타운,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용산문화원, 원어민외국어교실, 보훈회관, 청파도서관 등도 마찬가지다.

단,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어린이집 ‘긴급보육’은 허용된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용산공예관 등 일자리 관련 시설과 용산복지재단, 데이케어센터, 노숙인시설, 쪽방상담소, 키움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한편 지난 24일 기준 구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 능동감시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5명이다.

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앞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상담 및 진료,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사 및 구유시설, 유관기관, 숙박업소, 쪽방촌 등 713개 시설에서 방역활동을 716회 진행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물품(마스크ㆍ손소독제ㆍ손세정제 등)도 5만1384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지역내 숙명여대 소속 중국인 유학생(130명) 관리 강화를 위해 방역마스크(250개)를 비롯한 물품을 유학생들에게 지원했으며, 오는 28일에는 교내 방역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인천 간 학생 수송을 위한 콜밴 운행도 지원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심각단계에 걸맞게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시켰다"며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되 시설 폐쇄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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