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사기념관 전경.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2월8일까지 '2019 하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한국영화에 대한 8개의 질문'이라는 주제로 한국영화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기간 동안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1강과 2강에서는 ▲나운규와 카프는 어떻게 영화로 저항했는가? ▲친일 영화인들은 왜 친일 영화를 만들었는가?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영화의 재작배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3·4·5강에서는 ▲해방의 혼란기에 영화인들은 어떻게 남과 북을 선택했는가? ▲북한영화란 무엇인가? ▲반공영화란 무엇인가? 등 해방과 이데올로기에 영향을 받는 영화사의 흐름을 조명한다.
6·7·8강에서는 ▲멜로드라마는 왜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인가? ▲한국영화는 가족을 어떻게 재현해 왔는가? ▲서구에서 도래한 영화를 어떻게 수용했는가? 등 한국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고난을 딛고 발전한 한국영화사 100년이 곧 우리가 지나온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같다"며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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