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구민들과 과거·현재·미래를 논의하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01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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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5개 권역 나눠 현장소통
다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

▲ 지난해 열린 구민공감 현장소통 행사에서 성장현 구청장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4~8일 '2019 구민공감 현장소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 행사는 지역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를 총 5개 권역 ▲한남동(4일ㆍ오전 10시) ▲이촌2동(4일ㆍ오후 2시30분) ▲원효로1동(7일ㆍ오전 10시) ▲용산2가동(7일ㆍ오후 2시30분) ▲청파동(8일ㆍ오전 10시) 등으로 나눠 현장소통을 이어간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전 접수민원 처리결과 보고, 구민과의 대화 순으로 해당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구재헌 구 자치행정팀장이 권역별 민원 처리결과를 보고한다.

구는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찾아가는 주민소통청'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생활민원 119건을 접수한 바 있다.

특히 구민과의 대화는 과거(역사토론 용산), 현재(현안사업 보고), 미래(주민 숙원사업 제안 및 토론)에 걸쳐 시대 순으로 진행된다.

‘역사토론 용산’은 구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현 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의 오랜 역사, 문화유산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한 뒤 질문을 받는다.

강의에서는 구의 탄생에서부터 조선시대, 구한말, 독립투쟁기, 광복 이후의 역사와 의열사, 위수감옥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다룬다.

'현안사업 보고'는 구의 현재를 알리는 시간으로 김은옥 구 자치행정과장이 보고를 맡았다.

용산역사박물관 건립,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운영,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권역별 현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어 동별 주민대표가 주민 숙원사업을 PPT로 발표하고 성 구청장이 여기에 답변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자라야 미래를 논할 수 있다"며 "이번 현장소통은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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