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산책로등 25곳에 기부벤치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5 18:0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부자 희망글귀 부착

▲ 창천문화공원에 설치된 기부벤치.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기부 문화 확산과 주민 휴식권 증대를 위해 최근 지역내 산책로와 공원, 이면도로 오르막길, 횡단보도 주변 등에 일명 '기부벤치'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벤치는 '2∼3인용 벤치'가 14개, 받침대를 손으로 당겨 편 후 앉는 '접이식 의자'가 11개로 총 25곳에 설치됐다.

벤치는 '2017년 제19회 서울시 우수 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서대문구형 벤치'로 제작, 설치했으며, 접이식 의자는 올 초 남양주시에 설치된 '장수의자'를 참고했다.

특히 벤치와 의자 등받이에는 기부자가 희망하는 글귀가 담긴 명판을 부착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벤치 기부에는 지역내 주민과 소상공인, 자원봉사단체, 주민자치회, 마봄협의체, 자율방범대, 사회복지법인, 구청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벤치 설치에 개당 약 60만~70만원, 접이식 의자 설치에 개당 약 2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보행약자 등 주민 분들이 원하는 곳에서 앉아 휴식을 취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자와 벤치 설치가 필요한 곳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 벤치 기부 참여 희망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