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겨울방학 청소년 역사 특강 '고고(gogo) 용산 속으로'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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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참여자 모집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월18일~27일 겨울방학 청소년 역사 특강 '고고(gogo) 용산 속으로' 1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총 4회차로 구 평생학습관(2월18일),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2월20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2월25일), 백범김구기념관·효창공원(2월27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12시다.

강의 주제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 회차별 ▲나라는 잃었지만 희망은 잃지 않았다 ▲온 나라에 퍼진 '대한 독립 만세' ▲형무소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들의 삶 ▲백범이 꿈꾸던 나라로 정했다.

특히 실내교육과 현장탐방을 병행해 청소년들이 역사에 최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탐방은 2개팀으로 나눠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카드게임, 유관순 열사 추모비 헌화, 효창공원 환경정화 활동(자원봉사 시간 인정)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겨울방학 역사 특강에 참여할 청소년(2019년 기준 초등 4~6학년)과 학부모 총 25팀을 오는 28일부터 2월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희망자는 구 교육종합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최종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다"며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하는 만큼 이색적인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구 역사교육 프로그램인 '2020년 용산 역사학교' 과정의 하나다.

역사학교는 ▲고고 용산 속으로 - 청소년 방학 연계 역사탐방(2월, 7월) ▲역사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 - 청년 대상 기념일 연계 특강(3.1절, 광복절) ▲중장년층 용산 역사 활동가 양성과정(9~10월) 순으로 연중 운영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역사학교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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