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행안부장관상'··· 서울 지자체 중 유일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4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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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 단위 주민자치력 강화 노력 호평

▲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구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방자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는 ▲민간에서 참여하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와 ▲행정에서 참여하는 제도정책 분야를 합쳐 총 5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등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8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제도정책분야 최우수상에는 전국 4개 자치단체가 수상을 했으며, 서울 지자체에서 구가 유일하게 수상구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동 단위의 주민자치력 강화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의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개인이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의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구는 주민참여 혁신정책의 일환으로 단순·참여 자문기구에 머물렀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이 직접 마을의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실질적 권한을 갖는 ‘서울형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있다.

2017년부터 쌍문1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창2동, 창5동 등 6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개동, 오는 2020년 5개동을 주민자치회로 추가 전환해 2020년까지 14개 전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실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있다”며 “도봉구의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주민 대표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예산 및 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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