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친화도시 노원구’ 조성 잰걸음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8 15: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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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 취업박람회등 마련
연말까지 분기별 현황 점검··· 내달 조례 통과 예상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국제보건기구(WHO)의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 완료됨에 따라 노인 친화 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WHO의 지원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노인 친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노인 친화 도시 조성 3개년 종합 실행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원’, ‘모든 세대가 공존하고 평생 살고 싶은 노원’, ‘안전하고 쾌적한 노원’이라는 3가지 핵심영역을 설정하고, 43개 세부사업을 통해 WHO의 8대 가이드라인을 실천한다.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총 40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올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은 ▲일자리상담 및 1대1 채용 면접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연계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취약계층 건강서비스 접근도 향상을 위한 동별 순회 ‘이동건강버스 운영’ ▲사각지대 홀몸노인 대상 주 1회 안부 전화를 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노원 실버라인’ ▲지역내 경로당 및 복지관 노인 대상으로 무장애 숲길탐방 및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숲길탐방’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50~70대 은퇴자로 구성된 ‘노원5070 재능 기부단’ 등이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계획한 사업들을 충실히 이행해 WHO 재인증 평가를 준비하고, 2023년부터는 3개년 종합계획 평가를 토대로 5개년 계획을 수립, 노인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토대도 마련한다.

오는 4월 통과를 목표로 ‘노원구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

조례는 노인 친화 도시 계획 수립 및 시행, 노인 친화 도시 사업 추진, 국제교류 활성화, 모니터단 운영, 조성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으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가까워졌다”며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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