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전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9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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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안부전화 독려
돌봄 사각지대 해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 하자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 단절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은 ▲이웃에게 안부전화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캠페인 공유 ▲마스크 쓰고 인사하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복지거점기관, 나눔이웃·나눔가게, 우리동네돌봄단 등 주민들이 돌봄 이웃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SNS에 캠페인을 홍보한다.

특히 지역내 우리동네돌봄단 및 방문간호사 등 100여명이 지역내 홀몸노인과 중·장년층 1인 가구, 저소득 중증질환 가구 등 취약계층 1800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주 3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취약 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부와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양죽 배달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즉석밥, 통조림, 조미김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식품을 도봉푸드마켓을 통해 배달,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것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구민들이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통해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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