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감염 고위험군 1000명에 마스크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7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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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6일부터 임신부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구매 가능일자와 수량이 한정돼 있어 감염에 취약하고 오래 서있기 힘든 임신부와 희귀 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경우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구는 KF94 마스크 3000매를 자체 확보해 임신부 837명과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163명에게 마스크를 우선 지급하고 있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마스크 전달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각 동주민센터 통장이 1인당 마스크 3매를 자택 방문 전달한다.

이후 구는 서울시 마스크 지원 계획에 따라 지역내 모든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 고위험군인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3곳 원장들과 긴급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의 방문객 통제, 종사자 외부접촉 및 중복 출근 금지, 시설내 방역활동 사항 등 대응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임산부, 희귀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감염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희귀질환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건강취약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후조리원 관계자 회의 개최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는 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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