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정車 투입·마을버스 배차
200m이내 車 진·출입 통제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입수능 대비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시험 전날인 13일 오후 6시~오전 12시,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오전 6~10시 구청 교통행정과에 ‘도봉구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시험장 주변 주차관리, 통행지원, 비상수송차량 등의 지원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지역내 선덕고, 자운고, 누원고, 도봉고, 창동고, 정의여고, 효문고 등 총 7개 학교에 수능시험장이 마련되며, 구는 시험장과 인근 지하철역 구간에 수험생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한다.
비상수송 차량에는 동행정 차량 14대와 운수업체(동화운수ㆍ모범택시ㆍ해병전우회)의 차량 31대가 투입된다.
이들 차량은 오전 6시~오후 9시 창동역, 쌍문역, 방학역, 도봉산역 등 지하철에서 인근시험장까지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마을버스 9개 전노선에 대해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 배차간격을 단축해 집중배차하고, 시험장운행 마을버스 안내표지와 육성안내도 한다.
각 동에서 직능단체와 협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빈차 태워주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통해 지역 곳곳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시험장 주변에 차량소통 및 주차 안내를 위한 직원을 별도로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주변 교통질서 유지에 나선다.
특히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일체 금지토록 한다.
이뿐 아니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10~35분, 25분 동안에는 시험장 주변 살수차량 운행금지 및 인근 공사장 등의 소음 통제를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14일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자가용 운행 자제 및 시험장 주변의 소음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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