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공임대 공간 입주업체 재모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13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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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 권역.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내에 있는 공공임대 공간의 입주업체를 오는 17일까지 재모집한다.

구는 지난 3월 입주업체를 모집한 결과, 신청업체의 자격 미달로 인해 재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약 200여개의 디자인·출판 업체가 모여 있는 합정역~상수역 인근 지역을 관련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가 육성 중인 지역이다.

디자인·출판 업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시설의 신·증축, 주차장 설치 기준 등 부문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2018년 마련된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권장업종 (예정)시설 등 지정기준·처리절차' 고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1단계 구간인 합정동 권역에서 권장업종 시설을 신축 또는 증축할 시, 관련 업종 유치비율에 따라 최대 120%까지 용적률을 완화하거나 ▲선택적으로 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선택적 차량출입불허구간’ 등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내에서 주차장 의무 확보면적(최소 50㎡ 이상) 이상을 구에 공공임대로 5년간 제공(무상 조건)할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 면제 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 같은 방식으로 확보된 공공임대 공간을 관련 업종의 업체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입주업체를 모집하는 공공임대 공간은 어울마당로5길(서교동)에 위치한 52㎡ 규모의 사무실이다. 구는 이곳을 디자인·출판 권장업종 업체가 입주하도록 임대할 방침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특정개발진흥지구 디자인·출판 권장업종 업체로 지정 가능한 ▲인테리어 디자인업 ▲제품 디자인업 ▲시각 디자인업 ▲기타 전문 디자인업 ▲상업용 사진 촬영업 ▲광고물 작성업 등 디자인 관련업 6종과 ▲교과서 및 학습서적 출판업 ▲만화 출판업 ▲기타 서적출판업 ▲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업 ▲정기 광고간행물 발행업 ▲기타 인쇄물 출판업 등 출판 관련업 6종이며,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업체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어 구는 이달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입주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2년간의 계약기간(최대 5년) 동안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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