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관계자가 지역내 야외 체육시설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의 규모와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참여하는 구의 방역활동은 그 시기와 장소, 방법에 있어 촘촘함을 더하고 있다.
구는 우선, 총 48명으로 구성된 구 새마을지도자 자율방역대는 지난 2월 초부터 홍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 2회씩 진행하던 방역활동을 3월부터 주 3회로 확대했다.
또한 방역활동의 범위도 학교, 공공기관, 교회, 공중화장실, 놀이터, 지하철역 등 구 전역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에 대한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16개 전동에 휴대용 방역소독제(스프레이)를 배부하고 직원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체온 측정,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반 주민을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소독 약품이 포함된 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해주고 주민들이 주거환경을 자체소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합정역~홍대입구역 일대의 빗물받이, 맨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친 소독 및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최근 지역내 야외 체육시설(축구장 등 운동장 9개소, 운동기구 42개소 461점) 전체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 작업도 완료했으며,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때까지 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현재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모이는 공공체육시설 및 야외 운동장은 사용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사태로 임대료 인하운동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는 등 주민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마포구도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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