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8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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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어려움없이 지낼 수 있도록 오는 2020년 2월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 겨울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한다.

구는 구청과 15개 동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모으는 데 힘쓴다.

또한 지원 대상 발굴, 후원 서비스 연계, 사업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사업 총괄과 성금 배분을 맡는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도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구 복지지원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6억75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5억5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지역내 독지가와 기업들의 변함없는 후원과 함께 소액 기부자들의 끊임없는 후원 행렬이 이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에는 지난 20일 (주)오비맥주에서 10kg백미 220포를 후원하며 올 겨울 나눔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아직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작은 온정들이 쌓이면 어떤 사람에겐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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