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공유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5년부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개 공유사업을 개발, 약 1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1ㆍ협동조합 2)이 참여해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부방 운영 ▲축제자원 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 ▲도서관 식당 공간을 활용한 돌봄소셜다이닝 사업 진행 등을 통해 주민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공유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공유촉진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5월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거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이거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그리고 2019년 구 공유경제 해커톤 참여단체 등이다.
사업 주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공간 공유사업 ▲사용빈도가 적은 물건을 공유하는 물품 공유사업 ▲주민의 지식, 경험, 재능을 공유하는 무형의 공유사업 ▲교육, 문화·예술자원을 연계 공유하는 사업 등 공유를 촉진하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유촉진 공모사업은 지역의 주방, 빈 집, 빈 창고, 유휴 공간, 주민들의 다양한 물건, 재능, 경험 등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은 모두가 대상이 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사업은 구 공유촉진위원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초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사업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자부담 10% 이상)를 지원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며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유문화가 지역 곳곳에 전파·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촉진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구 주민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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