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협치 자문기구 '시민자문관' 첫 오프라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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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열린 시민자문관 위촉식 기념사진.(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일 오후 7시 신당생활문화예술터 일상에서 '제1회 중구 열린소통광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늘을 말하다! 내일을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열린소통광장은 지난 9월 탄생한 중구 민간협치 자문기구인 '시민자문관'의 첫 오프라인 토론회다.
시민자문관 60여명과 관련부서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자치·생활환경·도심산업 관련 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창의행정 우수사례 투표와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행정 사례 중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에 오른 6개 부서의 사업순위를 매기는 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연말 부서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자문관 60여명과 공무원, 주민으로 구성된 8명의 퍼실리테이터가 구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논의 주제는 총3개로 주민참여, 생활환경 및 안전, 도심산업 활성화다.
참여자들은 관심별로 그룹을 지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중지를 모은다.
이 의견들은 향후 구정비전 제시나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자문관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주요 구정 정책을 주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논의하기 위해 올해 구에서 신설한 주민 협치 모임이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81명이 선발됐으며, 주부·전문가·학부모 등 20~80대의 다양한 분야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상시로 정책을 제안·공유하고 모니터링하며 학습, 토론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주제를 함께 선정하고, 의제 숙지를 위해 전문가 및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사전에 현장견학, 강의, 관련 부서와 소통, 워크샵을 통한 정책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섭렵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정책 생산단계에서 주민참여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양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자문관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해 구정 전반에 주민들의 생각을 고루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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