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샛강마을도서관 새단장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26 1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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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일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의디지털도서관(여의대로 24)을 주민 편의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최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구는 단순히 책 읽는 도서관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고자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도서관 이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변경, 더욱 친근한 느낌을 더했다.

실내는 나무 질감을 살린 밝은 브라운 톤으로 색감을 통일하고, 개방형 구조로 답답한 도서관 분위기를 탈피하면서도 본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1층은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은 기존 미디어 중심 도서관 분위기를 바꿔, 책장과 개방형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하고 독서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높였다.

한쪽에는 창업 지원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24일에는 구청장과 주민이 도서관에 함께 모여 재개관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열고, 클래식 공연 및 낭독극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도서관 이용료는 무료이며,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의디지털도서관은 연면적 458㎡의 2층 구조로, 2014년 개관한 이래 주민들이 하루 평균 320여명이 이용하는 지식의 보고 역할을 해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올해를 책읽는 영등포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 곳곳에 마을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누구나 여의샛강마을도서관에 편하게 머물며 독서와 문화, 휴식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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