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3회 도봉 아동권리주간 행사’ 개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8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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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성세대, 생각을 공유하다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성료
'놀 권리' 주제 정책의견 수렴

▲ 아동권리주간 기념 ‘쉴 틈이 필요해’ 토크쇼에서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3주년을 맞이해 ‘제3회 도봉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일환으로 먼저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를 주제로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토크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열렸다.

먼저 1부에서는 청소년 대표 3명과 이동진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쉴 틈이 필요해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지역내 많은 청소년 공간이 있지만 청소년 시설의 프로그램이나 내부 시설이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청소년요금 도입 등 청소년의 쉼에 있어서 시간·장소·비용에 대한 결핍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도봉구의 많은 청소년시설이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시설 지원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많은 선택지에서 시간, 장소, 비용의 제약 없이 온전히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부 마지막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에 맞춰 청소년 대표들이 특별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 구청장에게 자신들의 바람을 적은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어른들이 화면에 제시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청소년·아동들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란’을 주제로 청소년·아동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마련된다.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아동들의 고민거리인 놀권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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